오늘은 2012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많은 흥행을 한 작품입니다. 인류멸망이라는 엄청난 재앙 앞에서 대항하고 준비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주어지는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재난영화이면서 드라마틱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2의 줄거리와 결말 리뷰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가 재앙에 가까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기에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날려 버리셨으면 합니다.
영화 2012 소개
2012 , 2009 제작
장르 : 어드벤처/드라마/재난영화
개봉 : 2013. 06. 13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57분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프, 탠디 뉴튼
누적관객수 : 5,397,597명
누적관객수 500만명에 달하는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영화의 내용과 퀄리티에서 많은 재난영화를 뛰어넘은 또 하나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대 마야 문영에서부터 이어저온 인류 멸망, 과학자들은 2012년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각 정부에게 이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는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의 자연재해들이 연속해서 발생을 하며 인류 멸망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슨(존 쿠삭)는 인류 멸망을 대비해서 정부가 비밀리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알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 자연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2012 영화 줄거리
2009년 미국 지질학자 애드리언 헬슬리는 인도 전체 물리학자 사트남 츠루타니를 만나 거대한 태양 플레어로부터 나온 중성미자가 지구 중심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워싱턴 DC에 칼 엔휴저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2010년 토마스 윌슨 대통령과 다른 세계 지도자들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중국과 다른 G8 국가들은 각각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9개의 방주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방주의 위치는 티베트 조밍 근처의 히말라야산에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2012년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잭슨 커티스는 러시아 억만장자 유리 카 포브의 운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혼 한 아내 케이트와 아이들 노아와, 릴리는 케이트의 남자 친구인 성형외과 의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한편 잭슨과 아이들 노아, 릴리는 열로 스톤 국립공원으로 캠핑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을 하던 도중 그들은 미 육군이 쳐 놓은 울타리를 넘어 들어갔다가 붙잡히게 됩니다. 잭슨과 아이들은 애드리언 헬 슬리에게 붙잡혔다가 풀려나게 됩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라디오 쇼를 진행하면서 전서 계적인 음모가 있다고 방송을 하는 음모론가 찰리 프로스트를 만나게 됩니다. 프로스트는 일반 시민들에게 인류멸망의 이야기를 알리려는 사람은 모두 살해될 거라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잭슨과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본격적인 지구 멸망이 시작이 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진이 시작되는데 진도 10.9에 해당하는 지진은 지각을 흔들고 건물을 무너뜨리면서 잭슨의 가족을 위협하지만 전용기를 구해서 잭슨과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다시 잭슨은 옐로 스톤으로 날아가 찰리에게 방주의 위치가 그려진 지도를 받게 됩니다. 옐로스톤도 이제 무사하지 못하고 찰리 프로스트는 지구의 마지막 재앙의 모습을 보면서 죽어갑니다.
이제 그들은 마지막 탈출을 위해서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잭슨의 고용주 유리 카 포브, 그의 쌍둥이 아들, 그의 여자 친구 타마라와 비행기 조종사 사샤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이제 더 큰 비행기를 찾아서 로스앤젤레스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중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도착을 하기 전에 비행기 연료가 바닥이 납니다. 조종사 사샤의 희생으로 다른 사람들은 겨우 목숨을 살리고 사샤는 죽게 됩니다. 비행기에 내린 두 가족은 중국 공군 헬리콥터에 발견이 됩니다.
러시아 억만장자로 티켓이 있는 유리 카 포브와 그의 아들들은 방주로 가지만 나머지 여자 친구와 잭슨의 가족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일행은 방주에서 일하는 텐진의 도움으로 방주에 밀항을 하게 됩니다.
이제 커다란 해일이 몰려오면서 방주를 덮치고 혼란스러운 방주 탑승장에서 유리 카 포브와 그의 여자 친구는 그만 죽고 방주를 해일에 휩쓸려 운항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일이 지나가고 모든 지각은 변동을 하여 아프리카 대륙 때문에 드라켄즈버그 산맥은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산맥기 되었고 유럽, 아시아 들 몇몇의 나라는 바다 위로 솟아 올라갔습니다.
2012 영화 결말 리뷰
이렇게 영화는 마지막을 내립니다. 마지막 장면은 방주의 문들 열지만 물만 보이는 넓은 바다만 보일 뿐입니다. 방주에 탑승한 이들은 이제 아프리카를 향해서 나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막을 내리고 이후의 스토리는 폐허가된 지구를 다시 살리려는 최후의 인류들이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장면은 그동안 재난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지진과 화산 해일까지 자연재해의 모든 부분을 화면으로 느껴볼 수 있어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인류 멸망이라는 안타까운 소재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올지도 모르는 이런 엄청난 재앙이 현실로 다가오는 그런 영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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